5월
전투형 Z플립3 이 결국 액정이 사망했다.
수리비는 43만원.
삼성케어 1년 만료 후 카드번호를 등록해서 연장했어야 되는데 안했네??
그래... 삼성케어가 만료된 그 시기는 정말 바빴다.
액정이 나가면 아무것도 안되는 플립이다.
분해해서 데이타를 빼내주는 업체를 통해 데이타만 백업 후 과거 유물은 G7을 사용했다.
3개월만 버티자.
7월
갤럭시 Z 플립 5 가 생각보다 일찍 언팩 및 출시한단다. 아싸!
7월 31일
사전예약 정보를 찾는다.
아직 정책이 별루다.
8월 2일
출근 괜찮다.
이정도면 탈만 하다. 무릎은 되겠군...
바로 신청
8월 7일
기기배정 문자가 왔다.
택배발송 완료다.
8월 8일
아침 8시 부터 개통문자가 왔다.
아.... 내 폰은 아직 우체국에...
퇴근 후 반가운 태백를 맞이한다.
열매통신에서 보내 준 택배.
고이고이 칼로 딴다.
뾱뾱이로 감싸있다.
테이프만 한개 간단히 붙어있다.
금방 후루룩 뜯어본다.
박스부터 민트색이 딱보인다!!
오와~!
봉인실도 칼로 쓱 베어준다.
본체 기기가 들어있다.
뭔놈에 검은 종이로 감싸있다.
이게 종이에 끈끈이가 붙어있어 잘 안떨어진다.
정면 사진..
아이씨 G7카메라 개구리다.
렌즈부분이 많이 긁혀 더 구리다.
암튼 시커먼게 예전 스마트폰 절반만 잘라놓은 느낌이다.
뒤는 깔끔한 유리 느낌에 연한 민트색이다.
이거 유리.. 떨구면 바로 금갈 듯 하다.
PPF라도 붙여얄듯.
구성품은 케이블
유심핀
작은 설명서 및 보증서
언제나 처럼 단촐하다.
Super Fast charging 25W를 지원하는 폰이다.
그래서 케이블도 25W짜리 얇은 걸 줬나보다.
케이블 지름이 3mm가 체 안된다.
옆에 100W와 비교.
안쓸테니까 박스에 다시 들어가버렷!!
기존플립3와 나란히 두니 이게 뭔 오징어인가요??
뭣땜에 후져보이니 ㅋㅋㅋ
넌 내일 민팃에 들어갈 것이야.
유심은 재활용 합니다.
유심도 꼽아주고 기기를 켜봅니다.
전면 액정에는 아무것도 안붙어 있다.
이거... 전면 필름을 구해보던가 해얄듯.
케이스 안끼면 저게 뭐냐???
터치되는 부분만 손타지 말라고 저게 다인가 싶다.
전원을 켜본다.
이야이야 언제나와 같은 안드 시작이 되고, 재부팅.
아... 전면에도 저렇게 나오니까 그냥 절반짜리 스마트폰 같다.
약간 블랙베리 느낌?! ㅋ
이놈에 SKT놈들 뭘 자꾸 껴넣는다.
내가 의리로 쓴다마는...
사용하자!!!
하기 전에 복원을 하자.
Z플립 3 데이타를 복원 해야된다.
스마트 스위치 PC버전을 통해 복원 가능하다.
5월 24일 그러니까 2달 하고 보름쯤 되었구나..
그간의 기록은 G7에서 따로 수동으로 이동하고 복원 시작.
1시간 44분.... 하아...
거참 너무 오래걸리는 거 아니오?
음악이나 듣고 있자.
